[블렌더] 21_10_17 블렌더 입문

유튜브 민스틴님의 3d 모델링 영상에 홀려 블렌더를 시작하게 되었다.

열심히 배워 그 분처럼 멋지게 나만의 3d 작품을 만들 수 있기를.

워낙 망각 속도가 빠른 편이어서 이 블로그를 아카이브처럼 사용하려 한다.

※혹시라도 틀린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래는 유튜브 AZTechnology 님의 영상 '블렌더 완전 기초 강좌 Part 1 처음 시작부터 렌더링까지'을 보고 학습한 내용이다. 또한 구글링을 통해 학습한 내용과 직접 해보고 깨달은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Blender는 Steam을 통해 설치함.
블렌더는 한글 버전도 있지만 영문 버전을 설치해야 다른 무료 애드온이나 외국 자료를 참고하기 좋음.

*애드온: 프로그램의 기능을 확장하기 위해 추가하는 보조장치. 플러그인과 유사한 개념. (사전적 의미인데 아직까지 써본 적이 없어서 나중에 추가로 공부하고 정리해야겠다)

버전이 달라도 기본적인 인터페이스나 메뉴가 있는 위치는 동일함

※아래에서 이야기할 '누른다' 라는 표현은 별 다른 설명이 없으면 마우스 왼쪽 버튼을 클릭한다는 의미

※마우스를 '누른 채' 와 '누르고' 를 구별할 것. (전자는 계속 누르고 있으며 동작을 수행하는 것이고 후자는 한 번 누르고 끝)

※ 아래의 1. , 2. 은 순서를 나타내는 것이 아닌 방법의 가짓수를 이야기하는 것

New file > General 로 시작함
화면 전환(view point 변경) :

1. 마우스 휠 키를 누른 채 마우스 이동

2. 기즈모(후술)의 회색 원을 누른 채 마우스 이동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는 노트북 사용자들에게 편리한 기능

줌인/줌아웃: 마우스 휠 스크롤 조절
화면 이동(화면을 전환하지 않으면서 화면을 이동할 수 있음) :

1. Shift + 마우스 휠 키 누른 채 이동

2. 화면 오른쪽 상단에 손 버튼을 누른 채 마우스 이동

기즈모: 카메라가 보이는 방식을 간단하게 바꿔주는 장치(유니티 게임 프로그래밍에서의 정의인데 대충 이런 뜻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할 듯)

위 그림이 기즈모. (화면의 오른쪽 상단에 위치)

-(기즈모의) X를 누르면 정면에서 바라보는 모습. 단축키는 1

-(기즈모의) Y를 누르면 측면에서 바라보는 모습. 단축키는 3

-(기즈모의) Z를 누르면 위에서 바라보는 모습. 단축키는 7

※이때 단축키 숫자는 키보드에서 텐키의 숫자들(풀사이즈 키보드에서 오른쪽에 위치한 숫자패드)을 눌러야함. 키보드 위쪽의 가로로 배열된 숫자키들은 위의 기능을 수행할 수 없음.

따라서 텐키리스 키보드 사용자들은 그냥 기즈모의 X,Y,Z를 누르시길.

난 처음에 X,Y,Z를 누르면 어디가 나오는지 헷갈려서 고등학교 기하시간에 배운 공간좌표로 이해함.

x 방향에서 보면 정면이 보이고 y방향에서 보면 측면이 보이고 z 방향에서 보면 위쪽이 보이는 게 이해가 잘 됨.

기본적인 오브젝트를 추가

Add > Mesh > (다양한 기본 물체 생성)

<기본 물체>

-Plane: 평면

-Cube: 정육면체

-Circle: 원

-UV Sphere과 Ico Sphere: (후술)

-Cylinder: 원기둥

#눈금실린더의 실린더가 원기둥이라는 사실을 깨달음.

-Cone: 원뿔

-Torus: 원환면

#아직 배운 적이 없으니 일단은 도넛모양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Add의 단축키는 Shift + A

다양한 기본 물체중에 UV sphere을 선택함.

근데 여기서 갑자기 UV Sphere과 Ico Sphere의 차이점이 뭔지 궁금해서 찾아보기 시작했다.

Stackexchange에서 UV Sphere과 Ico Sphere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달린 답변은 다음과 같다. (파파고 번역)

저는 모델링과 관련하여 두 종류의 영역 사이의 가장 중요한 차이점 중 하나를 지적하고 싶었습니다.

UV 구는 매우 매끄럽고 대칭적인 표면이 필요한 경우에 가장 잘 사용됩니다(세분화가 많을수록 좋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인 토폴로지가 핵심 목표인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성능이 떨어집니다. UV 구체는 대칭성과 쿼드의 사용 때문에 유기적인 자연 형태에 가장 좋은 것은 아닙니다.

ICO 영역은 다음과 같은 개체에 가장 잘 사용됩니다.

측지 돔
사실적인 지형을 가진 행성
골프공과 같은 거친 표면.
대칭이 중요하다면 ICO 스피어는 비대칭이므로 UV 스피어를 사용한다.

A displacement modifier on the ICO sphere yields more satisfying results. 세분화 수가 많을수록 ICO와 UV 영역의 차이는 눈에 띄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ICO 영역은 더 현실적이고 훨씬 부드러워 보인다.

사람이 직접 번역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나름의 추측과 검색으로 해결해 보았다.

그리고 중간에 영어문장은 번역된 문장이 전혀 다른 의미로 해석되는 것 같아 원문 그대로 작성하였다.

토폴로지(Topology)는 회로나 시스템 설계시 어떤 식으로 구현하는가?에 대한 방법론 을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주로 어떤 설계나 방법론의 특성 그 자체를 지칭한다.

세분화(Subdivision)는 깎인 면의 개수를 이야기하는 것 같다. '세분화가 많다' 라는 표현은 '깎인 면의 개수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displacement modifier는 우리가 흔히 흑백사진이라 부르는 검은색과 하얀색, 그리고 회색으로 구성된 이미지를 이용해, 어떤 물체에 대해 하얀색이 있는 부분은 그 부분을 위로 올려주고 검은색이 있는 부분은 그 부분을 아래로 내려주는 기능을 제공해 준다. (유튜브 '시작을 도와주는 남자' 님 인용)

쿼드는 아직 잘 모르겠다... 구글링을 해봐도 이렇다 할 설명을 못 찾겠어서... 더 배운 후에 차차 알아가는 걸루...